## 2020 0610 열아홉번째 TIL
내가 어느정도일까
이 생각이 떠나질 않아 불안하고 초조했다.
분명 같은 코스를 같이 듣고 있는데,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다 뭔가 하나씩 쭉쭉 나가는것 같다.
물론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대다수라는걸 알지만 내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하는건 아닌가 싶어서 이런거 같다.
오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뭐 줏어갈게 있나 하고 남았던 줌 회의방에서도 다들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고
(근데 다들 나보다는 잘하는거 같은데..?)
슬랙이나 줌에서 되게 고수처럼 보이던 동기분의 블로그에서도 비슷한 생각이 있었고,
몇 기수 위의 헬프데스크에서도 비슷한 고민과 비슷한 답변글들이 있었다.
아마 내가 공부하는 방향성이 '뭔가를 얻어가야 해' 하는 강박과 함께 가고 있어서 이런거라고 자체적인 결론을 내렸다.
너무 먼 미래의 일들만 보지 말고, urclass에 있는 학습목표만 잘 챙겨가자.
뭘 모르는지 배우고 알기 위해 이 코스를 듣고 있다. 뭘 모르는지 모르는 상태라고 다 들러던지지 말자.
#### 오늘 한 일
* pass-me 코드 리뷰
ㄴ 페어분과 pass-me코드를 공유하면서 서로 어떻게 풀었는지 드라이버와 네비게이터를 번갈아 가면서 했다.
ㄴ 피보나치 수열문제를 내가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(이전의 수를 저장하는 변수, 결과값에서 이전수 저장 변수 빼기 등등)
으로 푸셔서 참신했고, 쉽게 포기해서 그냥 공식 긁어온 내가 생각나 조금 자극이 됐다.
ㄴ prep과제를 올리려고 했는데, 깃허브 베이스가 페어분 주소로 되어 있어 코드스테이츠 레포에 올릴 수가 없었다.
> 베이스 변경으로 해결
* 생활코딩 this 강의
ㄴ 하나하나 처음부터 다시 듣고 있다.
ㄴ 듣기 전엔 좀 알거 같고, 아 이런것도 들어야 하나 싶지만 들을때마다 새롭다.
* Check point
ㄴ this는 어느정도 이해를 해서 풀겠는데, 1초뒤 혹은 즉시 이게 섞여버리니까 틀리는게 많았다.
ㄴ 내 생각으로는 1000이 인자로 받고 있어서 1초 뒤에 실행하는게 맞는데 자꾸 즉시 실행하는게 정답이라고 한다.
ㄴ 내일 리뷰 때 제대로 들을 것
* 블로그탐방
ㄴ공부 뭘 해야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동기분들 블로그 몰래 염탐하고 왔다.
ㄴ 나는 아직도 일기 수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.. 오..뭔가 있어보였다.
ㄴ 나도 일기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
1. 하루하루 학습 목표를 올린다
2. 그 학습 목표를 하기 위해 어떤 걸 했는지(구글링 검색 키워드, 참조 레퍼런스 링크 등)
3. 가능하다면 내가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썼던 코드까지
위의 3가지를 꼭 지키고 싶다.
이왕 시간 내서 쓰는거 그래도 내 하루의 배움을 잘 정리하자.
#### 오늘 하려고 한 일
- til 쓰기(빼먹지 않기) o
- 일정끝나고 복습하기 o
- 생활코딩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강의 o
- this 복습 o
#### 내일 할 일
- 자료구조 (stack ,queue)
- til 쓰기(빼먹지 않기)
- 일정끝나고 복습하기
- 자료구조가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다.
- 어떤 자료구조가 있는지 설명할 수 있다.
- Stack, Queue
- 각 자료구조의 장/단점과 목적이 무엇인지 설명할 수 있다.